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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CEO 솔로몬 연봉 삭감(그래도 300억...)

이츠업투유 발행일 : 2023-01-28

글로벌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의 CEO 데이비드 솔로몬의 연봉이 실적부진의 사유로 대폭 삭감되었습니다. 작년 대비 약 30%의 삭감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 300억이라는 엄청난 연봉의 수준입니다.

골드만삭스CEO
골드만삭스_CEO_솔로몬

 

골드만 삭스 CEO 연봉삭감_그래도 300억!

 

골드만 삭스는 미국의 투자은행으로써 전 세계 금융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거대한 금융 단체입니다. 전 세계 23개국에 50개의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직원은 약 3만 명이라고 해요. 독일계 유대인 출신인 마르쿠스 골드만이 회사를 설립하고 어음 거래와 석유사업에도 진출하면서 규모를 키웠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금융 매출은 석유사업을 제외하고 우리나라 돈으로 약 40조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거대 조직입니다. 골드만삭스의 현 CEO인 데이비드 솔로몬은 전 세계 금융침체로 인해 회사의 실적부진으로 이어져 연봉을 삭감당하게 되었는데요.

 

솔로몬 CEO는 기본금 200만달러를 받았고 기타 수당으로 2천300만 달러를 받았습니다. 기타 수당 중의 약 70%는 근로계약에 따라 회사의 실적을 반영하여 유동적으로 지급되는 방식을 가지고 있는 양도제한조건부 주식입니다. 

 

골드만 삭스는 투자금융과 자산 운용 부분의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연 순이익이 약 50%가 감소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취임하면서 사업 모델로 추진하겠다고 하던 소비자 금융 서비스 확대 제도도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연봉 삭감은 기업의 매출 부진 및 진두지휘하여 추진한 사업이 실패로 끝나가게 되면서 그에 대한 경영 성적부진에 따른 페널티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연 300억이라는 고 연봉의 소유자인데요. 정말 세상에는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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