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마약조직 단속 어려워! 페루경찰 산타위장 통해 마약조직 검거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에 페루의 수도인 리마의 수르키요에서 마약 단약 조직 검거를 위하여 경찰들이 산타 복장을 하고 위장하여 마약 사범의 집을 급습하여 용의자 4명을 체포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  목  차  ] 
 1. 산타 경찰 마약사범 검거
 2. 마약 관련 글 참고

 

산타경찰 마약사범 검거

 

페루는 콜롬비아, 볼리비아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코카인 생산국 중 하나입니다. 현지에서 코카인 페이스트는 페루에서 1㎏당 380달러(약 50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순수 코카인은 1㎏에 1,000달러(약 120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마약은 어둠의 경로로 유통되기 때문에 마약조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은 기밀입니다. 마약 조직 내부적으로 마약 단속을 피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어 교묘하게 단속을 빠져나가곤 합니다. 이에 페루는 한 가지 묘안을 내 성과를 얻었는데 바로 그것이 산타복장을 한 경찰을 동원하여 잠입하는 것이었습니다.

 

페루_산타경찰_마약조직_검거

 

페루 경찰은 마약 용의자를 검거할 때 경찰 신분을 들키지 않기 위해 산타 옷을 입어 크리스마스 축제분위기를 이용한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페루에는 산타 코스프레를 한 시민들이 거리에 많아 자연스럽게 인파에 섞여 검거 작전을 펼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산타복장을 한 경찰은 마약사범의 거주지를 헤매러 부수는 등 급습하여 "바닥에 누워"라고 소리친 뒤 용의자들을 제압했습니다. 용의자들은 처음에는 산타 복장을 한 경찰관을 보고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실제 상황임을 인지했다고 합니다. 상황을 파악한 조직은 필사적으로 도주를 시도하였지만 근처에서 잠복하고 있던 경찰들에 모두 붙잡혔습니다. 이날 페루 경찰은 마약범 은신처에서 코카인 페이스트 6,000봉지, 순수 코카인 104개, 마리화나 279개를 압수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갈수록 교묘해지고 심각해지는 전 세계적인 마약 유통에 대해 나라를 보호하기 위한 이번 페루 산타복장 위장 경찰의 노력을 본받아 우리나라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마약진통에 대한 해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마약 관련 글 참고

 

<임페타민 계열의 중독성이 강한 마약에 대해서 참고해 봅니다.>

https://guide-eastsunny.tistory.com/146

암페타민 계열의 무서운 마약! 메스암페타민과 엑스터시

 

<다이어트 약으로 유명한 나비약 디에타민에 대해서 참고해 봅니다.>

https://guide-eastsunny.tistory.com/144

나비약으로 불리는 "디에타민"의 부작용 및 실태!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에 대해서 참고해 봅니다.>

https://guide-eastsunny.tistory.com/141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중독!! 한국에 확산!!

 

<필로폰 투약 연예인을 통해 무서운 마약에 대해 참고해 봅니다.>

https://guide-eastsunny.tistory.com/67

필로폰 부작용(필로폰 연예인)